지난 5월 1일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흥업미디어’ 가 ‘소셜 펀드레이징(Social-Fundraising)’ 투자자들을 위한 [찌질스] 첫 시사회를 가졌다. ‘소셜 펀드레이징’ 이란 다수의 대중이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오픈머니 팝펀딩(www.popfunding.com)에 따르면 ‘흥업미디어’ 에게 다수가 십시일반으로 투자하는 ‘대출형 소셜 펀드레이징’ 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찌질스] 는 남자 셋, 여자 셋 백수들이 현실을 극복해가며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시트콤 형식으로 그려낸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찌질스] 시즌1은 30분 분량 / 30부작을 통해 시청자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찌질스] 의 주제 자체는 사실 그다지 신선하다고 볼 수는 없다. 이미 우리가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OOOO 하이킥’ 등의 인기있는 시트콤들을 통해 익숙하게 접한 캐릭터 또는 시츄에이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으로 접근했을때 이는 나름 신선하게 다가온다. 우리,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란 보통 어린이를 위한 컨텐츠라고 인식 되어있는데 [찌질스] 는 이를 당당히 뒤집고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사상적으로 심각하다거나 매니아스럽지 않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들과 사건, 이슈들을 그냥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나이(?)를 먹은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TV 애니메이션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찌질스]를 연출하고 있는
[찌질스] 제작 과정 또한 플래시 툴을 사용한 만큼 군살을 확 줄이고 소셜 펀드레이징 등 다양한 투자 방식을 접목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찌질스의 김성훈 감독 인터뷰]
특히 김성훈
[찌질스]는 2011년 1월 안방극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스마트 폰 등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들을 통해서도 우리를 찾아 올 예정이다.
제작 : 흥업미디어
해외 세일즈 : (주) 모인그룹
소셜 펀드레이징 : 팝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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