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첫 작품인 '베로나의 두 신사'는
여기에서 뭔가 호기심가는 이야기가 언급이 된다. '베로나의 두 신사'의 출연배우인
그는 이렇게 자신의 일에 철저히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고민은 고민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까지 확장된다. 기획사의 입장에서 정말 사랑스러운 배우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도 많은 지인들이 '미워할 수가 없다고' 한단다. 하지만 내가
뮤지컬배우
'예쁘다'라는 칭찬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오히려 그 말을 안 들으면 어색하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하는 그는, 매사가 다 그렇다. 참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그 이면엔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어머니'의 존재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 동안의
그의 가족이야기, 당장에 닥친 고민에 대한 이야기, 미래에 대한 이야기, 친구에 대한 이야기, 어떤 말을 좋아하고 어떤 말을 싫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정말 이 사람은 참으로 솔직하고도 당당하고, 외적으론 부드럽지만 속엔 강인함이 똘똘 뭉쳐진 사람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아, 그에겐 조금 독특하면서도 뚜렷한 꿈이 하나 있다. 바로..'빌딩을 살 수 있는 배우 되기.' 이 말엔 참으로 여러 가지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제도, 지금도, 그리고 내일도 항상 열심히 뛰어다닌다.
김호영
사실, 이 날의 인터뷰는 '뮤지컬 배우' 혹은 '베로나의 두 신사'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었다.
'PEOPLE_log > Inter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ople Story] 애플빠(?) 링고스타 윤성관 대표의 애플이야기 (0) | 2010.09.07 |
---|---|
[People Story]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다. 엄친딸 성우 '은정' (4) | 2010.05.06 |
[People Story] 개그스타 김영준 되기 (4) | 201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