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직인테리어] 봄4. 소히 : 산책 따뜻한 듯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기분 좋게 차가운 5월의 어느 날. 변덕스런 날씨에도 아랑곳 않는 듯 녹음은 부지런히 무성해져 가고 이는 삶을 향해 쥐고 있던 우리의 손을 잠시 놓게 만들어 봄이 내려앉은 곳으로 사뿐히 우리를 내려놓는다. 치열했던 땀으로 젖어있는 우리의 손 안으로 봄바람이 스며들어와 어느새 뽀송해진 손으로 잠시 잊고 지내던 꿈과 추억 그리고 그 사람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본다. 때묻지 않은 연두빛 새잎 위에 맑게 맺혀있는 이슬같은 ‘소히’ 의 목소리와 함께 봄 안으로 당신을 하염없이 녹여보자. [뮤직인테리어 Tip] ♬ 제목 그대로, 가사의 내용 그대로, 봄 길을 산책하며 듣기에 너무나도 좋은 음악. ♬ 야외 테라스를 갖춘 커피숍, 레스토랑이라면 봄에 필수적으로 틀어야 할 음악. ♬ 만..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