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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뮤직스토리2010

[뮤직인테리어] 한 여름 밤의 옥상달빛



풀벌레 소리가 귀를 여간 간지럽히는 여름 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네가 훤히 내다보이는 옥상에 올라

돗자리를 펴고 대자로 누워 밤하늘을 바라본다.

 

청춘, 아직 풍족하진 않아도

우리의 꿈을 싣고 달리는 오늘과 내일은

저 밤하늘 달빛처럼 황홀하다.

 

[뮤직인테리어 Tip!]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여름 밤 호숫가 공원을 산책하며 듣기 좋은 음악.

♬ 해 저문 여름, 해변가 모닥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함께 듣기 좋은 음악.

♬ 한 여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 레스토랑에서 듣기 좋은 음악

♬ 옥상이 있는 주택, 또는 꼭 옥상이 아니더라도 여름 밤 하늘이 보이는 곳 어디에서나!



 

[옥상달빛]

작사/ : 윤주  노래 : 옥상달빛
 

옥상에 올라가 그 밤을 옥상에 누워 그 달빛을 
랄라라 활홀한 이 밤 랄라라
그대와 여기서 노래를 그대와 여기서 청춘을 
랄라라 황홀한 이 곳 랄라라
사랑하는 사람들아 여기에 모여 앉아 사랑을 노래하자 
청춘을, 우리를, 오늘을 , 내일을 노래하자
랄라라 랄라라


옥상달빛의 노래 [옥상달빛].

김윤주, 박세진으로 구성된 여성 2인조 싱어송라이터 어쿠스틱 듀오 옥상달빛. MBC드라마 [파스타]에 삽입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노래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의 맑고 청아한 보컬과 화음 그리고 보사노바 리듬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기분을 황홀(?)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