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뮤직스토리20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직인테리어] 봄1. 봄눈 : 박지윤 따사로워지는 햇살에 움츠러든 몸을 활짝 펴면 또 다시 찬바람을 몰고 오곤 하는 짓궂은 3월. 그렇게 봄이 올 듯, 말 듯한… 느낌이랄까? 그런 가운데 벚꽃이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며 거리를 하얗게 수놓기 시작한다. 이 노래를 만든 [루시드 폴] 은 흩날리는 벚꽃 잎들을 ‘봄눈’ 이라 표현하고 있다. 박지윤의 꾸밈없는 그리고 탁한듯 하면서도 청아한 보이스와 함께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나일론 기타의 선율이 그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잔잔하게 귓가를 흐른다. 마치 아무 옷도 걸치지 않아도 너무나 편안하게 안기는… '봄바람' 처럼 말이다. Music Interior Tip! 아직 바깥공기는 쌀쌀하지만 봄 햇살만은 따사로이 비추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함께하기에 좋은 음악. 벚꽃이 흩날리고 있는 ..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