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카라에게 던진 같은 질문 카라가 돌아왔다. 2010년 [점핑] 발표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질 수 있는 10개월. 카라는 그 10개월간 일본활동의 성공으로 한류스타로 우뚝 서게 된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팀 해체 위기라는 아픔을 겪으며 그 어떤 아이돌 가수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사실 ‘카라’는 데뷔초에도 해체위기가 있었다. ‘핑클’ 을 만들어냈던 DSP에서 2007년 포스트 핑클로 야심차게 내놓았던 4인조 걸그룹이 바로 카라였다. 하지만 초반 인기를 얻지 못하고 급기야 멤버 중 한 명(김성희)이 탈퇴하며 팀 존폐의 위기를 맞았으나 지금의 구하라, 강지영이 합류하며 2008년 5인조로 새롭게 활동하게 된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만큼 열심히 활동하던 카라의 모습에 ‘생계형 아이돌’ 이란 별명까지 얻.. 더보기 이전 1 2 3 4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