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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현장속으로

슈퍼스타K2 TOP4의 생방송 현장을 가다.

이것이 바로 돈 주고도 못(?)사는 슈퍼스타K2 방청권이다. 엠넷닷컴 슈퍼스타K2’ 메뉴에서 방청신청 또는 엠넷닷컴 공연메뉴에서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콘서트 표를 구입하면 방청권을 받을 수 있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엠넷닷컴' 홈페이지에서. www.mnet.com)

지난 10 8일 금요일 밤, 슈퍼스타K2 TOP4 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의 생방송이 펼쳐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중세의 고딕양식을 잘 담아낸 아름다운 건물이다. 5000여석의 자리를 꽉 메울만큼 끝이 안보일 정도로 줄을 서 기다리는 방청객들.

현장 여기저기에서 존박을 응원하는 푸른 수건과 플래카드. “God Bless John”

허각인 줄 착각될 정도로 정말 똑닮은 쌍둥이 형 허공’. 입장을 기다리는 그 역시 현장에서는 인기인이다. 본인도 꽤나 의식하는 듯 나름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TOP4의 첫 무대라 그랬을까. 긴장감이 넘쳤던 장재인의 초대’. 그녀를 지켜보던 엄정화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허각이 부른 이승철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허각스타일의 그가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곡을 선택한 듯 했으나...
그만큼 거만했던 걸까? 아니면 긴장했던 탓일까. 불안한 고음을 비롯해 노래의 감동을 전해주지 못한 허각.
다음주 TOP3 준결승전 무대에서 가장 긴장해야 할 1인이 되었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존박의 몰입도는 TV보다 훨씬 대단하다!

슈퍼스타K2 에서 가장 긴장되면서 약간 짜증도 돋게 만드는 숨막히는 그 순간!
그리고 이미 유행어가 되어버린 그 말,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방청석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 나온다.^^

오늘의 히어로 강승윤. 너무 잘했으니까... 눈물이 아닌 환한 웃음으로 슈퍼스타K2의 험난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안티까지도 팬으로 만들어버린 무대였다.

앞으로 두 번의 생방송을 남겨 둔 슈퍼스타K2의 장재인, 존박, 허각. 특히 이들 TOP3의 10월 15일 준결승전 생방송 무대 미션곡은 국민이 선택한 곡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엠넷닷컴을 통해 10월 12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TOP3 미션곡 선택' 에 내가 응원하는 TOP3에게 어울리는 곡,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을만한 곡을 선정해보자.